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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스 stayin' alive 속에 있는 놀라운 스토리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

징콩칸 2022. 10.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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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스  stayin' alive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 에 숨어 있는 놀라운 스토리

비지스 Bee Gees 하면 3형제가 항상 나와서 노래를 이상한 목소리로 부르는 것으로 많이 보였을 텐데,

사실은 세계적으로 비틀즈, 엘비스프레슬리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스타 입니다.

 

비지스 영국에서 출생해서 호주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영국. 미국에서 활동했는데,

맏형인 베리 깁 과 그의 친동생들이 모든 곡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비지스

처음에 비지스(Bee Gees)라는 이름이 탄생된 배경은

아직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시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도와준 프로듀서의 이름 앞글짜

이니셜 B 와  맏형 베리 깁(Gibb) 과 그 동생들 마지막 이름(성)인  Gibb의 앞글짜 이니셜 G와 복수형 S를 따서

BGS가 이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 BGS가 나중에 자연스럽게 Bee Gees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만,

 

비지스 의 맏형과 형제들이 나온 방송에서

Bee Gees 로 이름을 만든 이유가.  이들 형제가 노래를 부를때, 마치 벌이 날아갈 때 나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벌 소리(의성어)  라고 만든 것이라고 밝힌 봐 있습니다.

 

벌이 날라갈 때 "지~~~~~~"  하고 들리는 거죠.

 

이런 비지스도 1970년대 중반이후에는 팀의 분열 등 살짝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1976년도에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라는 영화의 음악작업에 참여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그래서 만들어진 노래가 바로 stayin' alive 라는 곡입니다.

이 토요일 밤의 열기 영화는 존 트라볼타 가 주연을 했던 미국 젊은이들을 배경으로 한

디스코 댄스의 영화인데, 1977년 개봉을 하고 대박이 났습니다.

토요일 밤의 열기

이 토요일 밤의 열기 라는 영화의 대박으로

슬럼프를 격고 있었던 비지스는 종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수퍼스타가 되었고,

존 트라볼타 역시 엄청난 스타가 되었습니다.

존 트라볼타

비지스 Stayin' Alive 놀라운 숨은 스토리.

 

1.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 또는 심장이 꺼져가는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그 심장이 멈추지 않고 다시 살아나게 하는 음악, 즉 치료음악으로 미국 심장 학회(A.H.A)에서

추천하는 음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 위에서 밝힌 것 처럼. 슬럼프속에 사라저가는  비지스를 단숨에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3. 무명의 존 트라볼타 역시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4. 60년대부터 뒷골목에서 방탕하게 놀던 젊은이들만 추던 디스코가 77년 이후 완전히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댄스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5. 1970년대 후반 배트남 전쟁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미국 경제와 환경속에 방황하는 미국 젊은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계기가 되어 가까운 미래에 더욱 성장하는 미국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6 정리하면, 

미국 심장 협회에서 심장을 살리는 음악으로 선택된 비지스 Stayin' Alive 디스코 곡은 심장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그 꺼저가는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곡이라는 점이 그 숨은 스토리 입니다.

디스코 댄스

 약 45년이 지난 2022년 후반 요즘  비지스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 트랙) Stayin' Alive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댄스의 배경음악로 마치 불사조 처럼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음악을 만든 비지스지만,  삼형제중 둘 째 동생 피아노 로빈 깁. 그리고 막내 동생 기타의 모리스 깁은

맏형이자 리더인 배리 깁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점이죠.

 

비지스는 영원하리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