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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뜻 ,시즌5 배우 월터 그리고 감상평

징콩칸 2022. 9. 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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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시즌5 최종화까지 보고 감상평

브레이킹 배드 시즌2 월터

브레이킹 배드 시즌1부터 시즌2 시즌3 시즌4 시즌5 까지 모든 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시즌 1, 시즌 2 까지 볼 때만 해도,

한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가 폐암의 이유와 가족의 생계를 이유로 우연히 마약범죄에 가담하여

성장하는 내용으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브래이킹 배드 시즌3 로 넘어가고 나중에 최종 시즌5를 다 보고 나니.

단순히 주인공 월터가 하이젠버그(월터의 가명)가 되는 과정을 그린 미드가 아니라,

다른 깊은 뜻이 있는 미국 드라마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연기력의 월터 역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먼저 브레이킹 배드가 보내는 메세지랄까? 의미를 말하면

진정한 가족애(家族愛)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입니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 때는 그 가족애가 마치 평화롭고 행복하고 단란해 보이지만,

막상 가족의 한 사람이  가족 구성원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불법에 개입되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가족애 인가?

라는 물음입니다.

 

정리하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불법과 관계없이 다른 것은 모르겟지만,

가족애만은 지키는 경우가 있고, 다른 어떤 사람은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불법을 저지르면 용서하지 않는 것이 가족에 대한 가치관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는 불법이 나쁜것임을 알지만, 시한부인 자신은 죽더라도, 남아있는 가족에게는 행복을 주려했던 사람이고,  월터의 동서(와이프의 여동생의 남편) 행크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범죄를 저지르면, 가차없이 적으로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브래이킹 배드 시즌15 에서 마지막에 월터를 잡아 처 넣을라고 하는 행크가 갱단에 의하여 죽게 생기자,

월터는 갱단에게 자신이 그동안 모았던 8000만불 거금을 갱단 두목에 줄테니 행크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행크는 자신의 가족이면서 좋아했던 월터가 자신이 찾던 그 마약제조업자(하이젠버그)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비록 그동안 월터가 행크를 속여왔다지만, 완전히 타인처럼 범죄자로 끝까지 행크를 구석으로 몰아넣습니다.

 

결국 이런 행크의 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월터의 범죄 증거를 찾기위한 과도한 행동으로, 행크 자신도 죽고 행크의 아내(월터의 처제)는 과부가 됐으며, 행크의 아내 스카일러 화이트(배역이름) 와 아들 월터 주니어 까지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브레이킹 배드 행크 죽기전 장면

 브레이킹 배드 시즌1 시즌2 에 나온 것 처럼 월터식구와 행크식구가 단란한 가족같이 자주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 모습과 또 월터가 폐암에 걸렸을 때, 서로 힘을 합처 도와보겠다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만약 나중에 월터의 불법을 가족들이 알았다면, 왜 월터가 그런 불법을 저지르고, 마약제조왕이 되었는지부터 이해하고 최소한 자수하겠금 설득하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모든 가족이 월터를 언제부터 가족이였냐는 듯이 차갑고 매몰차게 변한 태도를 보일 땐, 오히려

범죄자인 월터보다 준법정신에 투철한 나머지 가족들에게 좋은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비록 월터는 불법적인 마약제조를 했지만,

그 원인은 자신이 죽고 남겨질 가족을 위한것이였고,(특히 뇌성마비 아들과 어린 딸 때문)

행크가 첫 번째 멕시코 해결사 형제들에게 암살을 당할 때 구해준 것도 월터였으며,

행크의 두 다리의 수술비를 내준 사람도 월터였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그동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폐암의 고통을 이겨내고

가족을 위해 모든 모든 돈8000만 달러를 포기하고 월터를 살리려고 애원한 사람도 월터였고요.

 

그런데 도대체 왜 그 멍청한 행크는 꼭 그런 방식으로 월터를 공격해야 했을까요?

 

결론)

행크는 가정적이며 두 가족사이에 열심히 가족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또

미국 마약수사국의 지역 부국장까지 승진하고 준법정신에 투철한 사람이지만,

알고보면 가족보다는 자신만을 생각한 사람입니다. 아주 냉정한 사람이죠.

브래이킹 배드 시즌1에서 월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두 가족들 앞에서 월터의 아내 스카일러가 밝히자

행크가 한 말이 있습니다.

 

바로.월터에게 " 가족을 내가 책임질게요"  

풀이하면, 월터가 죽으면 내가(행크가)  가족은 책임질테니 걱정하지 말고 죽어도 된다 라는 의미입니다.

최소한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든 월터를 치료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려고 하는 대화를 해야지..

따라서 브래이킹 배드 에서는 이미 정답을 시즌1 부터 은근히 암시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행크가 가족사랑이 아니고,  오히려 월터가 보인 모습이 진정한 가족사랑이다."

(비록 지나치고, 불법의 범죄자였지만)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라는 뜻 자체가 선을 넘어 나가다 라는 뜻입니다.

그 선이라는 것은 법의 테두리를 의미하고 ,

법의 테두리를 넘는 다는 것은 불법의 의미도 있지만, 거침없이 진격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월터는 가족을 위해 브래이킹 배드 를 한거죠.

 

가족을 위해 고등학교 교사 월터는 과감하게 브레이킹 배드를 해서 나중에 마약갱단에서는 

유명하고 신비한 마약제조업자 하이젠버그로 알려질 정도로 엄청난 마약범죄 인물이 되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불법을 괴로워했고, 그만 두려고 했으며, 가족만을 걱정했던 주인공입니다

세상에 살다보면,

아무리 착하게 살고 법을 지키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일부러 불법을 저지르고 다녀도 법으로는 합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교활한 인간도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장르를 공식적으로는 범죄 스릴러 장르로 분류했지만,

사실상은 휴머니즘 장르가 더 적합한 거 같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에미상

브레이킹 배드 제시(월터의 고등학교 제자) 는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브레이킹 배드 제시

항상 함께하는  단란한 두 가족이 월터의 암 치료 결과가 좋게 나오자 좋아하는 모습 그러나.....

브레이킹 배드 촬영중 배우들과 휴식하는 모습

월터 화이트와 거스 프링

브레이킹 배드 배우

브레이킹 배드 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 시즌5 포스터

브레이킹배드 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 시즌5

브레이킹 배드 시즌5 감상평 넷플릭스 미국드라마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