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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몰탈의 차이

징콩칸 2022. 9. 1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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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와 몰탈의 차이는?

건축자재중에 시멘트, 몰탈 이란 단어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시멘트 공사를 한다. 시멘트를 바른다 하면서 시멘트 시멘트 하는데,

사실은 시멘트만 바르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시멘트만 바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시멘트는 주성분이 석회석으로 칼슘입니다.

그래서 시멘트 가루에 다시 일정비율로 물을 혼합해서 바르면 어떨까요?

이 역시 아무런 의미가 없고, 가벼운 충격만 가해지면 부서지게 됩니다.

 

시멘트는 접합제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시멘트에 모레와 물을 일정비율로 혼합해서 만들게 되면 굳어지면서

단단한 건죽자재가 됩니다.

시멘트

따라서 시멘트에는 반드시 모레가 들어가야 하니.. 시멘트와 모레는 하나의 짝꿍처럼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시멘트+ 모레 = 몰탈이 나오게 됩니다.

즉, 몰탈은 원래는 시멘트 따로, 모레 따로 였던 것을  하나로 혼합해서 사용하기 좋게 만든 상태로 판매되는 것을

몰탈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런 몰탈에 방수액 등 첨가물을 더해서 기능성으로 더욱 특성화된 몰탈이 나오는 것이죠.

모레가 시멘트와 섞이면 돌처럼 된다

그러면, 레미탈은 무슨 말 일까요?

레미탈은 몰탈의 일종으로 한일시멘트 회사의 몰탈상품의 브랜드 고유 이름입니다.

몰탈에는 시멘트와 모레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런 시멘트와 모레를 더욱 고급으로 선정해서 혼합했다고 해서

차별화를 두고 만든 브랜드가 레미탈입니다.

 

따라서 몰탈과 레미탈은 다른 성격의 제품이 아닙니다. 

 

그러면. 콘크리트와 시멘트 몰탈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몰탈이 모레를 말한다면,

콘크리트는 모레에다가 추가로 자갈을 첨가한 것을 말합니다.

 

몰탈(시멘트+모레)에다가 자갈을 넣으면 더더욱 단단한 건축자재가 됩니다.

따라서 건축시공 시에 단단한 벽을 만든다든지 기둥을 세운다든지 할 땐 콘크리트 공법의 시공을 하게 됩니다.

 

이런 콘크리트보다 더 강력한 건축자재는 철근콘크리트입니다.

이런 철근콘크리트는  콘트리트에 철근을 넣어서 만듭니다. 보통은 철근이 먼저 위치하고 그 곳에 콘크리트를

넣어서 만들게 되는데,  가장 강력한 건축 구조물입니다.

 

만약 집에서 간단한 시멘트 공사, 수리를 한다거나,

예를 들면, 벽. 바닥.등에 갈라진 곳을 수리한다거나, 화장실. 문지방 등등 시멘트 공사 수리가 필요할 땐,

가정용 몰탈(시멘트 + 모레)를 구매한 후, 물을 섞어서 셀프 시공해도 충분합니다.

방수가 목적이라면 방수몰탈,

빨리 굳는 것이 중요하다면, 초속경몰탈

강도가 중요하다면 고강도 몰탈을 이요하면 됩니다.만,

대부분 복합적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공사가 큰 공사라 많은 양의 시멘트와 모레가 들어가는 공사라면

몰탈 보다는 아에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몰탈을 만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즉, 시멘트와 모레를 각각 준비해서 현장에서 물을 섞으면서 몰탈을 만드는 것이죠.

 

때론, 자갈도 섞어서 콘크리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콘크리트를 직접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정이라 아에 공장에서 직접 콘크리트를 팔고 있는데

이것을 레미콘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어설프게 자갈을 배합한 콘크리트를 만드는 것 보다 훨씬

건축구조에 적합하게 계산되어서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콘크리트가 필요할 땐, 레미콘차를 부르게 됩니댜.

레미콘 차는 레미콘 공장에서  물까지 섞어서 만들어진 완재품을 공사현장까지 이동하는 차를 말합니다.

 

이런 콘크리트는 매우 무겁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이동하지 않고 대부분

펌프카를 이용해서 건설현장에 뿌려줍니다. 이런 차를 펌프카라고 합니다.

펌푸카

시멘트 몰탈 차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