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현대건설 위파위 외국인 선수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징콩칸 2023. 10. 23. 11:29
반응형

아시아쿼터 현대건설 위파위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출신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들이

상상이상으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 선수인 메가왓티 선수는 머리에 검은 히잡을 쓰고 배구코트에서 맹활약을 

해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이번에는

현대건설 아시아쿼터로 들어온 태국의 위파위 선수가 또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여자프로배구 아시아쿼터제에서는

10만 달러의 정해진 연봉이 지급되며, 배구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도 아시아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쿼터로 들어온 선수는

비교적 낮은 연봉 때문에 일반적으로 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전혀 아니며, 오히려 가성비가 매우 높은 선수들이 들어오고 있어

여자배구계에 그 재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간혹

외국인 배구선수가 들어오면 한국 선수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반대의견도

조금 있는데,  배구선수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면 안 되겠지만,

 

배구 팬을 목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외국인 선수가 들어와서 볼 거리가 많아야 하기에

배구 팬과 여자 프로 배구 리그를 성장시키려면 외국인 선수 영입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위파위

현대건설 여자 외국인 용병 위파위 선수는

아시아 배구 강국 태국 출신으로 키는 174cm 체중은 65kg 이고,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 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배구의 양대 공격수 윙 스파이커 중 주로 왼쪽에서 공격을 하는 포지션을 말합니다.

현대건설의 오른쪽 공격수인 모마의 경우는 아포짓 스파이커 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위파위 선수에게 맡긴 것만 보아도

위파위 선수의 공격력이 매우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파위 선수는

공격 성공률이 매우 높은 선수로, 보통 우수한 공격 성공률이 50%를 간신히 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위파위 선수는 공격횟수는 조금 적지만 일단 공격을 하면 매우 높은 성공률로 70%를 넘는

공격성공률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56.3%의 놀라운 공격성공으로

그날 MVP 선수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 위파위 선수

위파위 선수의 나이는 만24세로 헤어스타일이 아주 멋집니다.

잠깐 위파위 선수의 경기를 보니,

 

특별한 표정변화는 거의 없고, 아직 한국에서 프로배구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경직된 느낌도 있지만, 선수들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모마 선수와 함께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에서 듬직한 공격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위파위 선수

위파위 선수는

이동공격, 시간차 공격, 백어텍 공격 등 다양한 공격에 능하고,

수비 또한 매우 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키가 174CM 면. 사실 여자배구 선수 중 공격수로는 작은 키에 분류 되지만,

아웃사이드 히터가 위파위 선수의 포지션인 것을 보아도 점프력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하게 하며, 특히 공격 센스가 매우 좋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배구에서 키가 작다는 것은

수비, 특히 배구 수비의 꽃이라는 디그(dig)를 잘 할 수 있는 조건으로,

민첩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통의 여자배구 공격수들의 신장이 최소 185cm 이상으로 큰 신장의 공격수들은

수비에서 키가 작은 선수에 비해서 디그 성공률이 거의 절반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위파위는 공격과 수비 모두를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리베로

앞으로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 출신 태국의 위파위 선수의 

엄청난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혹시,

아시아 쿼터 선수들을 살짝 무시? 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은데,

알고보면,

아시아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위치는 과거와는 다르게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일본, 중국, 태국보다 아래에 있는 것이 한국 여자배구팀 현재 위치입니다.

 

대한민국의 "여자프로배구리그"가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배구선수 위파위

현대건설 여자프로배구팀은

강력한 파워 공격의 모마 선수와  다재다능의 위파위 선수

그리고 최강의 디그를 자량하는 리베로 김연견 선수, 양효진, 서가은, 이다현, 이나현 선수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어 흥국생명과 함께 시즌 1~2위를 다투는 강력한 우승후보 팀으로

작년에 이어 대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대건설 여자 프로 배구
위파위 배구 외국인 선수



한국 여자 프로 배구에서 활약하는 위파위 선수를

이미 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도 위파위 선수의 활약을 보고 있습니다.

과거 김연경 선수가 터키에서 활약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터키 여자배구리그를 많이 봤었는데,

그와 비슷한 느낌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