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극복 방법으로 첫 번째 해야 할 일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다면, 또는 우울증 의심환자가 있다면,
보통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어떤 우울증 환자 가족이 있는 집안의 경우 아파트도 1층만, 아니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몰라서죠..ㅠㅠ.
그런데,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이 들지 않는 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 이라고 합니다.
가면 우울증은,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상 내면에는 이미 의욕이 떨어져 있고, 후회, 절망감, 알 수 없는 자책감 등에 빠져있어
자살충동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매우 심각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특별히 가면 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우울증 증세를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아주 가끔 뉴스 등, 주변에 이야기를 보면,
아무런 이유없이. 평소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자살을 했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가면 우울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냥 우울증 환자의 경우 이미 특정한 표시가 나기 때문에 주변에서 그나마 조금씩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주의를 하는데, 가면 우울증의 경우 참 난감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생화학적인 문제도 있고 사회적 스트레스 원인인 경우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생략하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 또는 의심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은 일단 완치하는 병이 아닙니다.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은 너무나도 많고 어쩌면 평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당뇨병, 심장질환, 피부병, 고혈압, 대상포진, 알레르기성 비염, 조현병, 조울증, 아토피질환, 잠수병, 각종 암 등등
그 병명도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런 질환은 완치가 목적이 아니고 관리가 치료의 목적이 됩니다.
즉, 완전히 그 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관리하여 결과를 호전하게 하는 거죠.
우울증 역시 관리만 잘하면 평범하고 행복한 삶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병보다 하나 더 추가로 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우울증 자체가 애초에 이미 "의욕상실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다른 질환은 환자 스스로가 극복하기 위한 의욕이 있는데 반하여,
우울증 환자는 아에 우울증 극복을 위한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그래서 우울증 극복 방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동기부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아주 작은 동기부여가 나비효과가 되어 큰 긍정적 에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우울증 극복 방법 혈액순환 운동
의욕이 없는 우울증 환자에게 처음부터 너무 큰 요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울증에 가장 좋은 민간요법은 바로 운동 그중에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 운동이야 말로 우울증 극복 방법 중 가장 최우선의 운동입니다.
스트레칭과 우울증 극복 효과.
스트레칭은, 일단 우리 몸의 혈관을 수축 이완을 반복 하면서 혈류량을 정상적으로 흐르게 도와줍니다.
혈류량의 증가는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런 노폐물은 인체 뇌에도 많이 있고, 이런 노폐물이 뇌에 많이 쌓이게 되면, 정상적인 뇌 기능과 신호체계를 방해하게 됩니다.
뇌에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정상적으로 활동해야 하는데
도파민 분비량이 너무 적거나 너무 많아지면, 뇌의 정상적인 기능구조가
무너지고 또 뇌의 신경세포(뉴런/neuron)들을 연결해 주는 시냅스(Synapse)양이 정상보다 적어진 상태에서
복합적으로 도파민의 분비량까지 많아지면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할 수 있어 망상, 착각, 오판, 감정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뇌안에 있는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뇌 활동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되면,
잘못된 신호체계를 수정하고 긍정적 마인드가 발생하면서 우울증 극복을 위한 그 첫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극복 실전 방법.
우울증 환자에게 스트레칭을 실행시키기 위해선 먼저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주 간단한 1분 미만의 쉽고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고, 이것을 하루에 딱 1번 해보라고 권합니다.
우울증에 좋다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는,
체중관리에 좋다라든지. 변비에 좋다라든지, 면역력에 좋다라든지 ,피부관리에 좋다라든지 해서
관심을 머리가 아닌 자신의 몸에 집중하도록 유인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래도 1분 미만의 스트레칭을 전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가족이 먼저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1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우울증 환자에게
보여줌으로 일단 시각적으로 부담없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칭을 하니 숙면을 할 수 있고, 피로가 없어지고 에너지가 솟아나는거 같어 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우울증 환자에게 주면서 , "너도 해봐" 라는 식으로 유도하면 어느순간 스트레칭 운동을 조금씩 하고있는
우울증 환자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스트레칭 운동을 하고 있는 우울증 환자 !!
비록 그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이 초라했지만, 이미 우울증과 거리가 먼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울증을 극복하고 있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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